태아보험 늦은 후기.
7월인가 실비 바뀐대서, 그 전에 가입하려고
태아보험 있다는곳에는 죄다 가입넣었는데
유병력자라 다 가입거절됨,,,
태아보험 아니고도, 나는 모든 보험이 가입거절되는사람이라 ㅠㅠㅠ
그냥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없구나.. 하고 포기했는데
8월에 보험비가 또 오른다고함ㅋㅋㅋ
이번에는 현대에서 받아준다길래
설계사를 찾아떠남
내조건은 내가 원하는 보장으로 가입해줄사람이 필요했음 ㅠㅠ
좀 얘기하다보면
이건하셔야해요~ 이건 넣어야해요~
하면서 모성애를 건들면서
우리아가가 나중에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계속 강요아닌 강요를 함.
그러다보면 보험료 10만원은 기본임,,ㅋㅋㅋㅋㅋㅋ
나는 출생후 보험료는 3만원대 로 맞추려고 이미 생각해뒀고
태아보험 가입하는 이유가
태아일때 보장받으려고 하는거라
그냥 태아특약은 넣을수있는거 다 넣었다.
설계사 30명 조금 안되게 만나면서
사은품같은거 필요없고, 내가 원하는조건에 해줄사람만 찾고 찾음!
말은 다들
[네~ 당연히 산모님이 원하시는대로 해드리죠~] 라고 하고
얘기하다보면
A는 꼭 필요해요, B는 꼭 넣으셔야해요. 를 시전함.
첫달 10만원 대인거는
산모특약은 설계사님이 넣어주셔서 페이백 받았고
나는 사은품이 필요가 없었는데
가입당일 보험료의 몇배가 해당되는금액을 사은품으로 받음,,,ㅋㅋㅋㅋ
그리고 몇주뒤에 아가옷이랑 또 뭘 보내주심.
남들처럼, 이거하세요
이거하셔야해요. 라고 강요하지않고
내가 보낸 설계안 그대로 짜주셨고
내가 A랑 B랑 고민하다, 여쭤봤을때는
여기서 이거보다 이게 더 낫다.
이거는 보장받을확률이적고
이거를 더 많이 하시더라, 라고 조언정도는 해주심.
태아특약 넣을수있는거 다 넣고
출생전 6만1천원
출생후 3만8천원으로 가입 잘 끝냈음
나는 사은품보다 가입해줄수 있냐가 가장 중요했는데
다행히 잘도 가입함ㅋㅋㅋ 헤헤
보험에 대한 지식이 1만큼도 없는 사람이
가입하긴 너무 어렵고 힘들었음 ㅠㅠ
진짜 극 단기간에 미친듯이 유튜브고 인터넷이고
마구마구 공부해서 태아보험가입 잘 끝냈다 *•̀ᴗ•́*
남편도 그냥 내가 알아서 한다 하고
최종 가입전에 컨펌받았는데, 잘했다고 해따
설계사님도 잘 만나서 마음에 듬 ㅋㅋㅋ
정말 만약을 위해
혹시나 해서 가입하는거니까
쓸일이 없으면 좋겠다.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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